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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/포르투갈

은밤이의 포르투갈 직항 대한항공 KE921 후기 + 나의 TMI

by 은밤씨 2025. 6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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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사하기 약 2주 전, 문득 이 공백시기가 또 언제올까싶어

급히 유럽여행 항공권을 질러버린 나

 

그토록 입에 닳도록 얘기했던

포르투갈, 스페인을 가게 되었다.

 

그것도 혼자 ~~~

(지인들이 다 직장인이라 2주라는 시간을 내기도 힘들었음)

 

아빠한테 슬쩍 유럽가고싶다고 얘기하고

항공권만 같이 쓰윽- 훑다가

괜찮은 직항 시간대가 있어서 봐두기만 했던게..

 

결국 혼자 지른 후 아빠한테 통보했다!

 

대한항공 공식홈페이지 예약
직항 이코노미 3/16(일) 11:50 - 3/30(일) 18:30

 

엄마와 아빠는 적잖이 당황+충격이셨지만

(옛날부터 미국, 유럽 여자 혼자 여행에 있어서 부정적이심)

 

이전 일본 혼여도 문제 없이 다녀왔고,

여러 곳들 여행하면서 체계적인 나의 J의 모습이 한몫했는지 끝내 허락하셨다.

 

물론 가기 전까지도

"같이 가줄까? " ,

" 같이 갈 친구는 없니? " ,

" 준비는 어떻게 되가니 ?" 등

많은 염려의 소리들을 들었지만 !

 

수하물
위탁 수화물 23KG | 기내 수화물 10KG

 

 

갈 때부터 21kg으로 시작한 나!

너무 무거웠다.

선물 사와야하는데...

 

잘가...캐리어야~~

리스본에서 무사히 보자!!

 

셀프 체크인으로 캐리어 보내고 난 후

이제 진짜 난 혼자가 되었구나란 생각에

급 여행 실감;;

 

이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

공항 오는 길 차 안에서

섀도우 안챙긴거 생각나서

급하게 면세점으로 달려갔음

 

좌석
3-3-3

 

좌석은 3-3-3 배열이다.

난 창문보는 것을 좋아해서

주로 창가 좌석을 선호하는 편인데,

이번 비행은 아무래도 장거리이기도 하고

화장실도 자주 가는 편이라

가운데 왼쪽 사이드 쪽을 지정해서 앉았다.

 

 

 

결론은 만족!

옆 사람 눈치 안보고 맘대로 일어나서

화장실 가고 간식 가질러가고...

앞으로는 창가 좌석 안앉을꺼같음 ㅋㅋ

왜 사람들이 장거리 비행에

창가좌석을 비선호하는지 알겠더라

 

그리고 좌석 간격도 널널해서

키 167CM인 나름 작은 키가 아닌 나도

편하게 올 수 있었다.

 

기내식
제육쌈밥
 

 

첫번째 기내식은 이륙 후

약 1시간 30분~2시간 후 제공되었다.

 

기대했지만.. 역시나 맛있었다!

특히 쌈이 의외로 신선해서 좀 놀랐다.

그래봤자 기내식이라 쌈 퀄리티에 대한

기대치가 낮았는데

아주 좋았다.

배추 안좋아하는데 여기선 다 먹음

 

간식
피자

 

밤 10시쯤 되니깐 피자를 나눠줬다.

피자 제공하는데 맛있는 냄새가 폴폴 풍겨서 빨리 먹고싶었다.

부종관리를 하고 있던터라 슬-쩍 칼로리를 봤는데

생각보다 칼로리도 안높더라

그래서 만족하면서 맛있게 먹었던거같다.

 

기내식
소고기 뭐시기 밥

 

 

소고기 무슨 밥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.

고기 안질기고 소스도 무난무난 괜찮았다.

 

 

기내식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.
그 외 기내에 간식 코너라고
다이제, 쿠키, 샌드위치, 주스를 먹을 수 있도록 진열해놨다.
출출해질 때 좋은 서비스인거 같다.

추가로 비행기 탑승 시
이어폰, 슬리퍼, 쿠션, 담요, 생수, 칫솔, 치약이 제공된다.


 

이날 비수기 시즌이라 좌석이

꽤 널널할 줄 알았는데

풀부킹이었다.

 

특히 결혼식을 막 마치고 신혼여행 가는

신혼 부부들이 많았다.

내 옆, 내 앞, 내 앞앞까지 전부 신혼부부였다 !!

 

실제로 포르투갈, 스페인 여행하면서

마주친 한국인들 80% 이상이 신혼부부였던걸로 기억한다.

확실히 포르투갈, 스페인은 신혼여행지로 많이 가는듯하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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